이 책의 저자 엠제이 스마코는 부를 얻는 과정을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 등으로 표현함으로써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부를 얻는 방법으로 60대까지에 정년퇴임을 기다리는 것에 대하여 비판적인 시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저자는 가난으로 가는 길을 인도로 표현하고 석사 박사 학위를 딴후 준수한 연봉으로 60대 정년퇴임을 기다리며 직장을 꾸준히 다니는 걸 서행차선 그리고 단기간에 부를 만드는 나무를 만들어내어 기하급수적으로 부를 늘려 은퇴를 30대까지 앞당기는 길을 추월차선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비즈니스를 예를 들어 어떻게 자신이 30대에 은퇴하는 부의 추월차선에 탈 수 있었는지 설명하는 게 이 책의 내용입니다.
인생을 바꾼 90초
저자의 10대는 뚱뚱하고 친구도 없고 스포츠도 관심 없고 그저 소파에서 뒹구는 평범한 10대 생활을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처음으로 람보르기니를 실제로 본 순간 그의 인생을 바꾼 90초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넋을 놓고 차를 보고 있다가 한 젊은 남자가 아이스크림 가게를 나와 차를 향해 걸어오는 것을 보고 어떻게 젊은 나이에 이런 차를 살 수 있는지 계속 추측했다고 합니다. 복권에 당첨되지 않았을까 억대 유산을 물려받은 부잣집이거나 운동선수거나. 아마 우리나라였으면 중고차 딜러를 상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자는 운동선수라고 결론을 지었지만, 그냥 직접 물어보기로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뜻밖에도 그의 직업은 발명가였습니다. 그렇다고 저자는 모두가 발명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발명가 또한 어떻게 부의 추월차선인가 설명을 합니다.
부를 만들어내는 나무
작가는 추월차선에 타는 법을 강조할 때마다 부를 만들어내는 나무를 만들라고 합니다. 그럼 부를 만들어 내는 나무는 무엇일까요?
우선 부를 만들어내는 나무는 부의 생산 과정을 산업화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똑똑하신 분이라면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자세히 설명하자면 내 시간을 돈과 교환하는 대신(즉 육체노동을 하는 대신) 시간을 사업 시스템과 교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남의 시간을 내 사업시스템에 넣어서 자신이 비즈니스에 관여를 안 해도 혼자 돈을 벌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을 읽고 전 말이 쉽지 어떻게 만들어내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나무를 키울 다섯 가지 사업 씨앗으로 힌트를 줍니다.
1) 임대시스템 | 부동산,장비, 차량임대 |
2) 컴퓨터 소프트웨어 시스템 | 저자가 부의 추월차선으로 이용했던 수단: 리무진 매칭 사이트 |
3) 콘텐츠 시스템 | 유튜브 컨텐츠 만들기,책리뷰 |
4) 유통시스템 | 프렌차이즈 체인점을 만들기 |
5) 인적자원시스템 |
위 다섯 가지 사업 씨앗들의 특징은 내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고 부를 만든다는 게 특징입니다.
이것들은 책의 일부에 해당하며부의 증식에 대한 다른 관점을 가져다주고 부자들의 생각 회로와 왜 우리가 서행 차선에 머무는 삶을 살고 있는지 다시 돌아볼 수 있던 책이었습니다. 직접 읽어보신다면 부의 축적하는 개념에 대해 다른 시각과 부를 얻기 위해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방향을 줄 것을 확신합니다. 이 책에 대하여 다음에 더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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